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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토들러에 코딩 수업…"찬반 엇갈려"

Travis Williams / 기사승인 : 2019-06-25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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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부 보육원(nursery)에서는 3~4세 토들러(toddler)에게 코딩을 가르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들은 MIT의 Lifelong 유치원 그룹과 Tufts 대학의 DevTech Research Group이 공동으로 디자인한 입문 프로그래밍 언어인 ScratchJr(스크래치 주니어)를 사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ScratchJr은 퍼즐 조각처럼 함께 클릭하는 코드화된 블록의 메뉴를 제공한다. 이것은 이미 영국 초등학교에서 널리 가르치고 있는 스크래치의 단순화된 버전이다. 또한 아이들이 5살과 6살일 때 키 스테이지 1의 컴퓨터 수업을 위한 국가 커리큘럼의 일부분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IT전문 매체인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남런던의 여학생 학교인 Streatham & Clapham Prep에서, 5세 미만의 35명의 여학생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해 동요를 애니메이션으로 코드화하고 있다.

아이들이 배우는 코딩은 리안 카츠(Liane Katz)에 의해 설립된 회사인 MAMA.code에 의해 개발된 커리큘럼을 따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런던, 허트포드셔, 북아일랜드의 3살에서 8살짜리 아이들을 위한 하교 수업뿐만 아니라 9개의 보육원과 초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카츠는 "코딩이 아이들이 읽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쳐질 수 있다"면서 "ScratchJr의 퍼즐과 같은 아이콘 블록으로, 그들은 동요를 코딩하는 것과 같은 작업에 동일한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츠는 "부모들은 코딩이 미래의 기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자녀들에게 미래를 대비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반면 영국 서부의 대학의 물리 컴퓨팅 부교수인 베네딕트 개스터(Benedict Gaster)는 3살과 4살짜리 아이들이 정말로 화면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 한다. 그는 "난 아이들이 장치(device)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단지 가르치는 유일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카츠는 "아이들은 창의적인 사상가, 혁신가가 되어야 하며, 미래의 기술 주도형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과 숙달된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코딩보다 그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더 좋은 기술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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