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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수소차와 전기차, 장기 병행 발전 추진할 것”

이민석 / 기사승인 : 2019-04-30 0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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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의 황리빈(黄利斌) 대변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올 1분기 공업·통신업 발전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에서 “수소연료 전지차(氢燃料电池汽车)와 순수 전기차(纯电动汽车)는 장기적으로 상호 보완(并存互补)해 함께 발전할 수 있으며, 교통·운수와 대중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중궈징지왕(中国经济网)에 따르면 황 대변인은 “수소차와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하는 전기차 모두 친환경 자동차의 중요한 기술적 발전노선”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상황으로 볼 때 수소차의 산업화 수준이 전기차에 비해 눈에 띄게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수소차는 기초소재, 핵심 부품, 시스템 통합 등에서 글로벌 선진 수준과 격차가 크며 완성차 제조비용이 높고 수소 에너지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낙후한 상태”라면서 “수소차의 발전은 단순히 기술 문제가 아니라 전체 수소 에너지 산업 사슬 발전과 관련 정책, 표준, 규격 등의 부단한 개선과 연관된다”고 분석했다.

황 대변인은 “앞으로 공신부는 유관부처와 협력해 관련 시범사업에 나서고 수소차 산업화·상업화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며 중국 수소 에너지와 수소차 산업의 혁신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신부는 친환경 자동차의 고도의 질적 성장,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제시했다.

혁신을 통한 발전을 견지하고 기업을 주체로, 시장 지향적이며 산학연이 연합하는 협동·혁신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충전소 건설에 속도를 올리고 공공 충전소 업그레이드, 친환경 자동차 전용 번호판 연구 등을 바탕으로 더 많은 단계에서 이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정책도 개선할 방침이다. '승용차 기업 평균 연료 소모량과 친환경 자동차 누계점수 및 관리방법(乘用车企业平均燃料消耗量及新能源汽车积分并行管理办法)' 시행, 친환경 자동차 시장화 발전을 위한 장기 메커니즘 구축, 지방정부 보조금 정책의 구매 장려에서 충전소 건설과 충전소 서비스 비용 지원 등 사용 단계로의 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신부는 또 관련 체제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관리·감독 정보 플랫폼 업그레이드, 보다 완전한 안전검사 제도 및 소방구조 시스템과 안전사고 조사처리 체제 구축, 친환경 자동차 안전 수준 제고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최근 중국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눈에 띄게 발전했고 보급 규모도 세계적인 수준이며 기술력도 크게 제고됐다”면서 “전체적으로 중국은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완비된 친환경 자동차 발전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고 시장 구조 역시 전반적으로 선진화되는 상황으로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비중도 확대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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