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주 그린빌(Greenville) 소재 앤더슨 대학(Anderson University, AU)은 올 여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완전한 온라인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컴퓨터 코딩(coding) 기술을 개발하려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인 1063word에 따르면 AU 예술과학대학(College of Arts and Sciences)과 CIDL(Center for Innovation and Digital Learning)이 공동 협력해 만든 '코딩과 앱 개발 Post-Baccalaureate Certificat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1년 안에 이수할 수 있는 12시간 프로그램이다.
AU 예술과학대학 학과장인 Wayne Cox 박사는 "우리의 코딩과 앱 개발 인증서는 학생들이 학사 학위 내에서 쌓은 소프트 스킬과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래밍 스킬을 결합하는 것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 증명서는 디자인, 창의성, 마케팅, 비판적 사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코딩 기술을 강조한다. 예술과학대학이 가르치는 데 탁월하고,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앤더슨 대학의 코딩 및 앱 개발 부전공으로, 전공분야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애플(Apple)과 협력해 개발된 이 마이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앱 경제에서 고임금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기술을 쌓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앤더슨 대학의 '온라인 및 지속 학습(Online and Continuous Learning)' 학과장인 Josh Herron 박사는 "온라인 인증서 포맷은 기존 학위와 전문적 경험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됐다는 점에서 특이하다"며 "코딩,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강조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딩은 숙련된 전문가를 찾는 모든 유형의 조직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읽고 쓰는 능력이 되고 있다. 이 자격 증명의 가치는 산업 전반에 걸쳐 있으며, 학습자가 현재의 주문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의 일자리를 준비하며, 그 중 일부는 이 프로그램에 속한 사용자가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격증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4개의 과정에는 2개의 코딩 클래스, 웹 개발 클래스, 그리고 모바일 인터페이스 설계를 가르치는 강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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