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오픈소스 개발자가 직면한 3가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6 일 밝혔다.
리눅스 재단에 따르면 현재 오픈소스 개발자는 자금과 보안, 멘토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티 브릿지(Community Bridge)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앞으로 2년 내에 오픈소스 개발자 및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도구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브릿지 관계자는 "잠재적인 취약성 및 수정사항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뮤니티 브릿지에서 호스팅되는 프로젝트는 매일 스캐닝과 보고를 받게 된다" 또한 "Go, Java, Node.js, PHP, Python, Ruby 및 Scala의 취약성 검색을 지원하며, 추가 언어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업스트림 종속성 및 라이센스 관련 사항을 검색하고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안 측면에서는 Snyk 및 HackerOne의 지원을 제공한다.
커뮤니티브릿지(CommunityBridge Funding) 펀딩은 개발자가 개발, 마케팅, 모임과 같은 프로젝트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투명하게 자금을 모으고 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눅스 재단 (Linux Foundation)은 커뮤니티 브릿지 (CommunityBridge)를 통해 기부 된 최초의 1,000 만 파운드에 대해 모든 플랫폼 및 지불 프로세서 수수료를 지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준액이 초과되면 이후 5%의 '플랫폼 사용료'가 부과된다.
한편 리눅스 재단은 리눅스의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합체이며 2000년에 오픈소스 개발 연구소와 자유표준 그룹의 병합으로 설립되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