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박상환 끼발산 키득가득 의 <숏숏쇼> - 대구'(이하 '숏숏SHOW') 공연이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서울 공연의 흥행을 이어간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유튜버들이 참여한 팬미팅 공연 '숏숏SHOW'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약 2,500명의 관객이 몰리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도대체 누굴 보러 이렇게까지 가는 거야?"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무대는 MCN 기업 '눈바람비꽃' 소속 유튜버 낭만박상환, 키득가득, 끼발산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개그 스타일로 초등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인기 크리에이터들로, 최근 학교 장기자랑, 생일파티, 반 톡방 주제까지 장악하며 아이들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공연은 유쾌한 토크, 팬 참여형 게임, 실시간 리액션 코너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대 내내 아이들의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영상으로만 보던 유튜버를 직접 보니 아이들이 왜 열광하는지 이해됐다"라며 "진심으로 건강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공연 직후 올라온 "공연 보고 와서 애가 바로 기절했어요. 진짜 뻗었어요", "목쉬었대요. 소리 너무 질러서" "집에 와서도 계속 유튜버 이름 부르면서 흥분함" 등 팬들의 리뷰도 폭발적이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숏숏SHOW 대구 공연'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
서울 공연과 동일하게 낭만박상환, 키득가득, 끼발산 세 팀이 무대에 오르며,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시 한번 현장을 달굴 예정이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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