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판매 비중이 37%로 높아
GS샵 ‘소유진쇼’가 홈쇼핑 유관 협력사들 사이에서 인기다.
GS샵에 새롭게 론칭한 라이프 리빙 전문 프로그램 ‘소유진쇼’는 2024년 9월부터 배우 소유진 씨가 쇼핑호스트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총 27회 방송을 진행했다. 그간의 방송을 통해 총 주문액 28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방송 1회당 평균 1억 원이 넘는 GS샵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소유진쇼에서는 신상품 비중이 매우 높았다. 현대까지 27회의 방송에서 판매가 진행된 상품은 총 56개인데, 그중 20개는 신상품이었다. 일반적으로 생방송에서 신상품을 다루는 비중은 지난 2월 기준으로 약 15% 수준인데 반하여, 소유진쇼에서는 약 37%의 비중으로 신상품을 판매했다. 관련 유통업계에서는 소유진쇼가 ‘신상품 등용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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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GS샵) |
기본적으로 소유진쇼에서는 쇼핑호스트인 소유진 씨의 ‘제품에 대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고객들의 공감과 신뢰를 많이 얻고 있다. 소유진 씨는 직접 상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브이로그(v-log) 등 영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성능이나 효과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소유진 씨가 세련되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다수의 프리미엄 브랜드 광고주들도 소유진쇼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GS샵 리빙PD팀 PD는 “소유진 씨가 방송 중에 가족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분들도 메시지에 아들에게, 딸에게,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내용들을 많이 보내주신다”며 “가족을 향한 진심과 정성을 담아 고객은 물론, 협력사에게도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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