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서울 그린벨트’ 12년 만에 전면 해제…수도권 8만가구 공급

  • 맑음대관령21.2℃
  • 맑음원주31.3℃
  • 맑음강릉26.5℃
  • 맑음고산28.8℃
  • 구름조금양산시27.2℃
  • 맑음속초26.1℃
  • 구름많음광양시28.7℃
  • 맑음안동28.7℃
  • 맑음봉화27.5℃
  • 구름많음흑산도26.8℃
  • 맑음동해26.1℃
  • 맑음장수26.6℃
  • 맑음천안29.6℃
  • 구름조금고창군29.0℃
  • 맑음순천28.1℃
  • 맑음이천30.9℃
  • 구름조금영천25.3℃
  • 구름많음성산27.6℃
  • 구름많음통영29.0℃
  • 구름조금북부산27.2℃
  • 구름조금밀양26.7℃
  • 구름조금부산28.2℃
  • 맑음인제26.9℃
  • 구름조금강진군30.2℃
  • 구름많음목포28.6℃
  • 맑음해남28.9℃
  • 구름조금군산29.3℃
  • 구름조금고창29.7℃
  • 맑음보령30.0℃
  • 맑음부여29.4℃
  • 맑음충주31.3℃
  • 구름조금대구26.6℃
  • 구름조금북창원28.9℃
  • 구름조금부안30.2℃
  • 맑음강화28.6℃
  • 구름많음경주시24.0℃
  • 맑음파주29.4℃
  • 구름조금상주29.2℃
  • 구름조금울산24.9℃
  • 구름조금진도군29.1℃
  • 구름조금북강릉26.1℃
  • 맑음인천30.9℃
  • 맑음합천27.6℃
  • 맑음서산29.9℃
  • 맑음양평30.7℃
  • 구름조금전주29.6℃
  • 흐림포항24.9℃
  • 맑음청송군26.4℃
  • 맑음울릉도24.4℃
  • 맑음보은28.4℃
  • 맑음제천28.5℃
  • 맑음구미28.9℃
  • 맑음남원28.4℃
  • 구름조금백령도26.0℃
  • 구름많음거창27.1℃
  • 구름조금추풍령27.0℃
  • 구름많음여수28.0℃
  • 맑음울진25.7℃
  • 맑음문경29.0℃
  • 맑음서울31.2℃
  • 맑음장흥28.1℃
  • 맑음순창군29.7℃
  • 구름많음광주27.6℃
  • 맑음정읍29.6℃
  • 비제주27.4℃
  • 구름조금산청26.9℃
  • 맑음금산28.6℃
  • 맑음보성군29.3℃
  • 구름많음서귀포28.9℃
  • 맑음서청주29.8℃
  • 구름조금김해시26.3℃
  • 맑음영월28.5℃
  • 맑음동두천29.2℃
  • 구름조금영광군29.0℃
  • 맑음영주29.5℃
  • 구름조금홍성29.6℃
  • 맑음세종29.1℃
  • 맑음춘천30.1℃
  • 맑음홍천30.2℃
  • 맑음의성28.6℃
  • 구름조금창원27.7℃
  • 구름조금완도30.7℃
  • 맑음태백22.6℃
  • 맑음임실27.8℃
  • 구름조금고흥29.9℃
  • 구름조금대전28.8℃
  • 구름조금함양군27.6℃
  • 구름많음진주28.1℃
  • 맑음북춘천30.4℃
  • 맑음영덕24.6℃
  • 구름조금의령군26.6℃
  • 맑음정선군27.4℃
  • 구름조금거제27.4℃
  • 맑음철원30.0℃
  • 맑음청주31.5℃
  • 맑음수원29.9℃
  • 구름많음남해28.2℃
  • 2025.09.11 (목)

‘서울 그린벨트’ 12년 만에 전면 해제…수도권 8만가구 공급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8:05:44
  • -
  • +
  • 인쇄
11월 신규택지 발표…강남권 그린벨트 해제 유력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 지역의 모습. 사진=뉴시스

[CWN 손현석 기자] 정부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대적으로 해제해 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 후보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꺼냈다. 이는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정부는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그린벨트를 풀어 수도권 신규택지 2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번에 4배 더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5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를 발표한다. 서울지역이 포함되며, 규모는 1만가구 이상이다. 내년에는 3만가구 규모를 발표한다.

이명박 정부는 당시 보금자리주택을 짓기 위해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일대 5㎢를 해제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강남권 그린벨트가 풀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강북권 그린벨트는 대부분 산이기에 택지로 개발하기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투기를 막기 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도시계획위원회를 각각 열어 서울 그린벨트 전체와 인접 수도권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한시 지정했다. 지정일은 오는 11월 신규 택지 발표 전까지이며, 이달 1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번 대책이 주택시장 안정에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신규 택지는 후보지 발표 이후 공공주택지구 지정, 지구계획 수립, 토지 보상 등을 거쳐 실제 입주까지 통상 8∼10년이 걸린다.

정부는 이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당장 들썩이는 집값에 효력을 가할 방안은 아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양질의 주택이 대량으로,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당장 주택 구입 계획이 없는 분들이 (매수에) 나서지 않아도 된다고 방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비(非)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신축 빌라·오피스텔 매입을 확대한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 신축매입 임대주택 공급 목표를 9만가구에서 11만가구로 늘렸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현석 기자
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