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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사옥 전경. 사진=종근당 |
[CWN 손현석 기자] 종근당이 지난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3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종근당은 HK이노엔과 진행하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공동 판매 종료, 연구·개발비 증가 등 여파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등 주요 품목 매출은 늘었고, 대웅제약과 공동 판매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등 신규 매출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509억으로 같은 기간 30.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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