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0% 내린 2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악성 재고 처리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줄고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적자를 시현했으나 기존에 반영했던 재고평가충당금 약 200억원이 환입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이를 제외하면 여전히 영업적자이나 잔여 재고손실을 모두 반영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또한 해외지역 악성재고는 모두 떨쳐낸 것으로 보며 중국 태양광 기업들의 반덤핑도 일단락되며 최악으로 치닫던 태양광 시장도 진정돼 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7% 늘어났는데 이는 지난해 주요 경쟁사가 국내 생산시설을 접으면서 이 회사에 반사수혜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90%를 상회한다.
이 회사는 해외 Top-tier 태양광 셀·모듈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적인 공급능력 확보 및 생산 유연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음성공장 내 PV R&D Center및 분당사무소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면서 태양광 셀·모듈 제품 및 시스템 제품의 효율, 출력 향상 및 신뢰성 개선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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