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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법조단지 일대 ‘사법정의 허브’ 거리 지정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5 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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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로·서초대로 일원 53만6000㎡…“법률 문화 중심지로 육성”
▲ 사법정의 허브 지정 구역도. 이미지=서초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역 주변으로 대법원과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간은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만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대법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법률기관과 대한변호사협회, 각종 법무법인 등이 밀집돼 물적·인적 인프라를 통한 법률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인근 정보사 이전 부지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연계되면 문화거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문화적 정체성 △주변의 문화시설 △주민이용도 △문화적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 5가지 요건을 고려해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결정된 지정안은 오는 26일 고시된다.

이번 지정 고시로 ‘사법정의 허브’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는 현재 디자인 개발 및 경관개선 용역을 추진 중으로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조형물 등 특색있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스토리가 있는 특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그동안의 엄숙하고 딱딱한 모습을 벗고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구는 대법원과 대검찰청, 변호사협회 등과 협력해 △법의 역사와 사법제도를 체험할 수 있는 사법 견학 프로그램 △법률 상식을 향상시킬 수요자 중심의 쉬운 법률 교육 △법률 관련 전시회·영화상영회·콘서트 등 법을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법정의 허브 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적인 법률 도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수도’로 도약하는 상징성 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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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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