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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본사 전경. 사진=CWN DB |
[CWN 손현석 기자] KT&G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238억원, 영업이익은 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30.6% 올랐다고 8일 밝혔다.
KT&G는 궐련 수출(해외궐련), 전자담배(NGP) 등 주요 핵심사업이 높은 성과를 내면서 이같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국내 NGP 사업이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의 성장세도 확대됐다고 부연했다.
KT&G는 실적 공개와 함께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단행하기로 했다. 이날 KT&G 이사회가 결의한 중간배당은 주당 120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1354억원 선이다. 또한 9일부터 시행되는 자사주 매입 규모는 361만주로, 약 3500억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기업의 지속성장 동력인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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