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54% 오른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아토피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차세대 아토피 치료제 '누겔'을 개발하고 있는데 FDA 산하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지난 5월 1차 임상지속권고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고용량 투약군과 위약군 환자를 대상으로 수집된 2차 데이터에서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한단계 더 높은 용량으로 마지막 코호트 임상환자에 대한 투약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샤페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이나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세계최초로 개발한 GPCR19-P2X7-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 및 기존 항체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나노바디 항체 개발 플랫폼을 보유했다.
이중항체를 포함해 다양한 기전으로 확장이 가능한 나노바디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항암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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