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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피바이오 마도 신공장 전경. 사진=알피바이오 |
[CWN 손현석 기자] 알피바이오가 디지털 통합 솔루션(DX) 기업으로서 전사적 DX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로, 창립 이래 41년 넘게 국내 연질캡슐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DX 전환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데이터 연동 및 표준화를 통해 생산, 품질 시스템 간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업무 자동화 등을 적용하면서 수작업 업무를 IT 자동화로 전환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며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선순환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DX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무결성을 실현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운영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이익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 투자로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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