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지난해 젠더폭력 피해자 4.5만여 건 지원

  • 맑음북강릉11.0℃
  • 구름많음대구6.2℃
  • 흐림의령군3.8℃
  • 구름많음동해10.4℃
  • 구름많음서산8.1℃
  • 맑음강릉11.5℃
  • 박무북춘천-2.9℃
  • 흐림수원4.4℃
  • 흐림문경3.6℃
  • 맑음영주3.7℃
  • 흐림서울3.7℃
  • 흐림합천4.8℃
  • 흐림제천-0.2℃
  • 흐림거제10.1℃
  • 흐림춘천-2.1℃
  • 구름많음진주6.6℃
  • 흐림파주-1.5℃
  • 구름많음북창원9.2℃
  • 구름많음울산11.5℃
  • 흐림동두천-0.5℃
  • 흐림강화2.8℃
  • 구름많음고흥12.4℃
  • 흐림남원4.5℃
  • 구름많음보령12.7℃
  • 구름많음성산17.4℃
  • 구름많음산청1.2℃
  • 흐림인천3.7℃
  • 맑음제주17.5℃
  • 흐림부여3.8℃
  • 구름조금경주시9.4℃
  • 흐림세종2.7℃
  • 맑음속초10.2℃
  • 흐림영월-0.7℃
  • 맑음영덕12.8℃
  • 맑음포항12.5℃
  • 구름많음영광군11.4℃
  • 흐림청주3.4℃
  • 구름많음대관령3.7℃
  • 흐림의성3.1℃
  • 구름조금영천5.3℃
  • 흐림대전4.5℃
  • 흐림보은0.9℃
  • 흐림정선군-0.9℃
  • 흐림충주0.8℃
  • 구름조금고산17.3℃
  • 흐림원주-0.6℃
  • 구름많음밀양6.4℃
  • 흐림장흥9.2℃
  • 구름많음울릉도12.5℃
  • 흐림고창12.4℃
  • 흐림금산2.7℃
  • 박무홍성3.6℃
  • 구름조금북부산12.7℃
  • 맑음봉화2.9℃
  • 구름많음추풍령6.1℃
  • 맑음흑산도15.9℃
  • 흐림남해7.4℃
  • 구름많음순천8.2℃
  • 흐림함양군5.6℃
  • 구름많음임실8.8℃
  • 구름많음구미1.8℃
  • 흐림이천-0.5℃
  • 구름조금여수10.9℃
  • 흐림양평-0.2℃
  • 흐림철원-2.7℃
  • 구름많음광양시10.7℃
  • 구름조금완도11.4℃
  • 흐림창원8.4℃
  • 구름조금거창4.1℃
  • 구름많음상주2.2℃
  • 흐림통영10.5℃
  • 흐림군산7.8℃
  • 구름많음울진12.4℃
  • 구름많음목포11.9℃
  • 맑음김해시12.8℃
  • 맑음양산시12.0℃
  • 흐림천안2.2℃
  • 구름많음강진군9.8℃
  • 흐림고창군13.4℃
  • 흐림부안9.0℃
  • 맑음진도군15.2℃
  • 박무백령도7.0℃
  • 구름많음광주9.9℃
  • 구름많음전주12.5℃
  • 구름많음장수12.2℃
  • 맑음안동2.6℃
  • 맑음해남14.9℃
  • 구름많음정읍11.0℃
  • 구름많음순창군5.5℃
  • 흐림인제-1.1℃
  • 구름많음서귀포18.6℃
  • 구름조금청송군3.7℃
  • 흐림서청주1.5℃
  • 흐림홍천-2.3℃
  • 구름많음부산16.2℃
  • 구름많음태백7.2℃
  • 구름많음보성군10.1℃
  • 2025.12.19 (금)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지난해 젠더폭력 피해자 4.5만여 건 지원

신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0:30:00
  • -
  • +
  • 인쇄
‘2024 피해지원 보고서’ 발간…통합지원 체계 구축 후 첫 성과
복합적 피해 및 법제도 사각지대 지원 돋보여…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 선제 대응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법률지원 등 총 4만 5천여 건의 피해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한 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과 성과를 담은 ‘2024 피해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지난해 4월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네 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했다. 이후 피해자 상담, 수사, 법률, 의료, 심리치유, 긴급보호 등 종합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지원 건수는 총 4만 5390건이다. 센터별로는 1366경기센터 초기상담 및 동행지원 2만 2657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1만 9067건, 스토킹·교제폭력 2032건, 아동·청소년성착취 1192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원 기관이 제각각 운영되던 기존 환경에서는 어려웠던 복합적인 피해에 대한 유기적 지원이 주목할 만하다. 대응단은 신종 젠더폭력으로 지원 규정이 없거나 예산 소진, 지역 제한 등의 사유로 지원이 불가능했던 법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지원 296건을 비롯해, 여러 유형의 폭력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사례에 대한 지원 146건을 수행했다.

또한, 신종 디지털 범죄인 딥페이크 영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딥페이크 피해 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초기 대응 매뉴얼을 시군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텔레그램 피해 긴급 모니터링, 허위 영상물 제조 및 반포 대응 교육 등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상세한 실적 내역이 담긴 보고서 전문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공식 누리집(www.majubom.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성은 대응단 단장은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와 대응단이 성평등 인권의 관점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한 한 해 동안의 기록”이라며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2024년 경기도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위탁해 출범한 기관이다.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기관 협력을 통한 피해자 중심의 젠더폭력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 번의 연결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부터 피해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젠더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 자료제공=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