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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전기차·자율차 논의"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6: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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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700여명 참석·논문 640여편 발표
전기차 화재 대응·소프트웨어 관련 특강
▲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지난 19일부터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CWN 윤여찬 기자] 비영리 학술기관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전병욱 현대자동차 연구위원)가 지난 19일부터 거제시에서 개최된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에는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등 자동차공학인 1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산·학·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640여 편이 발표됐다.

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된 기획 세션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자동차공학 한림원 세션과 기업전문가 세션에서는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산학위원회 세션에서는 전기차 화재 방지와 원인 감지를 비롯해 화재 발생 이후 조치 등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개최한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17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아울러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 엄성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레벨 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는 지속적인 사고 발생과 책임 소재 불분명함 등으로 상용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완전 자율주행시대를 향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정부와 업계의 의지도 강한 만큼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성수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SDV가 초래하는 미래자동차의 혁신적 변화, 우리의 실천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서 “SDV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로드맵과 구현전략이 필요하다”며 “자동차업계에서 SDV에 대한 현실적인 기술적 한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회원 4만6000여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760여사의 기업과 연구소 등 법인과 단체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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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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