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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추진...증권‧보험까지 비은행 사업 확대

권이민수 / 기사승인 : 2024-06-27 15: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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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다자보험그룹과 비구속적 MOU 체결...실사 앞둔 상태
우리투자증권 이어 우리아비바생명도 부활?
롯데손보 공개입찰‧예비입찰도 참여
▲ 사진 = 뉴시스

[CWN 권이민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 인수(M&A) 검토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한 지 약 한 달만에 보험업 진출까지 알리며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을 눈앞에 둔 모양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ABL생명을 함께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ABL생명의 대주주와 25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의 중이며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도 남겼다. 실사 이후 우리금융 측에서 구체적인 희망 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동양·ABL생명은 보험업계에서 그간 꾸준히 잠재적 매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다자보험이 국내 보험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중국 다자보험은 지난해에도 ABL 생명 매각을 추진했지만, 흥행에 실패하자 동양생명과 묶어 패키지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에는 하나금융지주가 동양생명과의 인수합병을 위해 접촉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으나 양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우리금융은 과거 구조조정과 민영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 등을 매각해 5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가 없었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높은 은행 비중에서 탈피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증권업과 보험업 진출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우리금융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방식을 통해 증권업 진출을 결정한 바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금융당국의 승인절차를 밟는 중이다. 

우리금융은 롯데손해보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도 참여했다. 현재 본입찰을 앞둔 단계로 심사결과가 나오면 최종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인수대상의 하나로 M&A를 검토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공시나 보도자료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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