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시그룹이 지난달 21일 인도 대학교 AAFT와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아시그룹과 AAFT은 글로벌 뷰티, 패션 산업의 구조와 흐름, 그리고 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전략적 통찰을 나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의 유명대학교인 AAFT는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 10대 영화학교에 선정될 만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및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자랑한다.
특히 영화 제작, 저널리즘, 공연 예술, 광고 및 홍보이벤트, 드라마&연기, 인테리어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애니메이션 및 패션 디자인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AAFT의 프로그램으로는 학부(학사과정), 대학원(석사과정), 디플로마, 단기(자격증)가 있으며, 각 분야에 따라 맞춤 프로그램 형태로 체계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낸다.
AAFT의 총장이자 설립자인 산딥 마르와(Sandeep Marwah)는 수많은 국내 및 국제상을 받았다. 국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회의소 회장이며 100개 이상의 국내 및 국제 미디어 및 사회단체를 이끌고 있다.
주식회사 아시그룹은 패션, 뷰티, 공연 및 예술기획, 교육, 유통, 무역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했다. 특히 어느 한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방면의 사업을 연계시켜 뛰어난 연계성, 무궁무진한 형태의 사업 형성이 강점이다.
이번 MOU로 글로벌 고용시장 확대, 다양성 확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문화 교류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각 분야의 관련된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세계 시장 진출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그룹 김가현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인도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이목을 끌어내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K-컬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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