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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인생사2'. 사진=SBS |
13일 SBS '과몰입 인생사2'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MC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 엔믹스 해원과 연출을 맡은 손정민 PD가 출연해 1회부터 3회까지 방송분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이 5.7%(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2회차 '대우 김우중 회장' 편은 사업가로도 활약하는 홍진경에게 생각이 많았던 주제였다.
이용진은 "진경 누나의 CEO 마인드가 돋보였다. '가야 할 때와 멈춰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인생에서 욕심을 부려 후회했던 경험을 각자 공유했다.
홍진경은 "주식에서 손절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물타기를 했다. 차라리 빠른 손절이 나았는데"라며 주식 경험담을 밝혔다.
특히 이찬원은 "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자산 운영을 보수적으로 한다. 그래서 (주식 같은) 그런 쪽에서는 큰 욕심을 안 부리는데 오히려 실제 돈이 아닌 게임머니에 욕심을 부렸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말하는 '현질'을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게임 자체를 안 하는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하는 게임이 온라인 맞고다. 지금까지 12만판을 쳤다"며 "(게임머니로) 100만원이 있으면 70만원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과몰입 인생사2'는 오는 15일 밤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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