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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현철 KTR 원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 총장. 사진=KTR |
[CWN 손현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우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나선다.
2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현철 KTR 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TR과 세 기관은 △전북도와 완주군의 인허가 및 행정지원 △KTR과 우석대의 특화센터 구축사업 세부계획 수립 및 이행 △참여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 우수인력 채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순환형 경제시스템을 구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월 정부 사업으로 선정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센터가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2산단에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주관 기관인 KTR은 산학연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소연료전지 자원순환 생태계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국내 수소산업의 신뢰성 및 경쟁력 확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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