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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사진=아프리카TV '순돌이 건주' 캡쳐 |
[CWN 이성호 기자] 인기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사랑을 받았던 '순돌이' 이건주가 무속인의 길을 걷는다.
6일 스타투데이는 이건주의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 하남시에 있는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은행원 출신 무당 함수현과 '신남매'가 됐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건주는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일도 끊기고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 또한 무당 출신이었다며 부모 이혼 후 6세 때부터 애지중지 자신을 키워준 고모의 만류에도 그는 결국 운명을 인정하고 신내림을 받기로 결심했다고도 전했다.
이건주는 무당이 됐음에도 연예 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한편 지난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했다. 이후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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