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부 레터링·20인치 블랙휠·루프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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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볼보의 컴팩트 SUV ‘XC40 블랙 에디션’ 97대가 온라인 판매 7분 만에 완판됐다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5일 밝혔다.
볼보의 온라인 한정판은 완판 행진 중이다. 지난해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과 지난 상반기 XC40 다크 에디션이 판매 시작 각각 3분과 4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특히 XC40의 경우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보이며 현재도 출고 대기줄이 서있다. 반면 이번 XC40 블랙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구매자가 몰렸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올해 2월 글로벌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로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와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됐다.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과 루프 스포일러도 블랙의 시크한 매력을 추가했다.
인테리어는 커팅 엣지 알루미늄 데코가 적용됐고 블랙 에디션에 어울리는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와 차콜 컬러의 시트도 돋보인다. 여기에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과 함께 통합형 티맵도 탑재돼 상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와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도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의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에 블랙 에디션만의 디테일까지 담은 XC40 블랙 에디션에 뜨거운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웨디시 감성과 매력을 가진 다양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컴팩트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단일 트림 기준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SUV 최다 판매에 이름을 올렸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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