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메디컬 에스테틱 진출 본격화… 제로이드 브랜드 확장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를 운영하는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피부미용 전문기업 하이어코퍼레이션과 스킨부스터 ‘힐로웨이브(HILOWAVE)’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팜은 힐로웨이브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보습 중심의 스킨케어를 넘어 본격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힐로웨이브는 프랑스산 저분자·고분자 듀얼 히알루론산(HA)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 제품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을 유도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해 피부층 내 직접 주입이 가능하다. 일반 필러와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 수분 공급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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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네오팜 |
특히 P.D.I.T® 및 캐뉼라 테크닉을 적용해 주사 횟수를 줄이고 통증과 시술 흔적을 최소화했으며, 시술 후 일상 복귀가 빠른 점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네오팜은 제로이드가 보유한 병의원 유통망을 바탕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힐로웨이브의 유통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제로이드의 메디컬 에스테틱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안전한 피부 개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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