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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에 나선 에닉스의 막내 하루.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
[CWN 이성호 기자] '첫 솔로 앨범 반응이 너무 좋아요'
트로트 아이돌그룹 '에닉스'의 막내 '하루'가 솔로 EP 음원을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 2일 발매한 앨범에는 신곡 2곡에 인스트루멘탈을 더해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숯덩이'는 국내 '스타 보컬 강사'이자 '진미령'의 '미운사랑' 등 다양한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송광호'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별의 애절함을 "다 타버려 재가 되어버린 숯덩이"로 표현한 트로트 발라드인 '숯덩이'는 21살이라는 나이를 잊게 만드는 '하루'의 심금을 울리는 깊은 목소리와 풍성한 감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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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
강렬한 리듬과 사운드가 살아있는 미디움 템포 곡인 '당신과 밤과 나 사이'는 세련된 하이브리드 트로트 곡을 추구하는 조정민의 감성이 하루의 시원한 보컬을 통해 오롯이 전해진다.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하루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실력파 가수임을 입증한다는 각오다.
하루는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솔로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떼게 되었는데 살갑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하루는 또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자신감도 생긴다"며 의욕을 보였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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