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환경 속 안정화 위해 실무급 임원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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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부사장. 사진=효성 |
효성이 28일 총 3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효성 측은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이익극대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회사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면서 "실무급 임원을 전진 배치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위기 극복을 견인할 수 있는 인사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1989년 효성물산에 입사한 전통 무역맨이다. 2012년 전략본부 LED 사업단 및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거쳐 2017년 두바이지사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편, 효성은 이번 인사부터 상무보와 상무로 나눠서 운영하던 직급체계를 '상무'로 통합했다. 기존 상무보 직급을 상무B, 기존 상무 직급을 상무A로 변경해 운영한다.
아래는 2025년도 임원 인사 명단이다.
■ 효성굿스프링스㈜
△부사장 : HGS PU장 김태형
■ ㈜효성
△전무 : 재무본부 IR 담당 이태근, 커뮤니케이션실 CSR 담당 이반석, 재무본부 내부회계제도 담당 김용근
△상무A : 지원본부 인사 담당 정성훈
△상무B : 중공업연구소 HVDC연구팀장 정홍주, 생산기술센터 CAE팀장 조부영
■ 효성티앤씨㈜
△전무 : 중국 가흥·취저우·닝샤 스판덱스 생산총괄 안준모, 밀라노법인장 이인덕
△상무A : 터키법인 영업 담당 손해성, 경영전략실 경영관리팀 장기수, 홍보 담당 김성수, 스판덱스PU 섬유마케팅 담당 유소라, 스판덱스PU 구미공장장 유상훈
△상무B : 가흥화공법인 재무부문 총경리 전신우, 밀라노법인 엄기용, 스판덱스PU Diaper영업팀장 이현호
■ 효성화학㈜
△전무 : POK사업단장 조성민
△상무A : 효성 비나케미칼즈법인 PP 담당 차경용, Optical Film PU 옥산공장장 김후원
■ 효성중공업㈜
△전무 : 건설PU 마케팅 담당 한상태, 재무실장 이창호
△상무A : 준법지원 담당 이해정, 웰링턴사업단 총괄 매니저 이주은, 피츠버그법인장 조현철
△상무B : 전력PU 전장 담당 정재훈, 건설PU 공사2팀장 박성원
■ 효성티앤에스㈜
△상무A : 기술연구소장 이훈, 러시아법인장 정상윤, NHA법인장 김건오
△상무B : HFS VINA 생산기술팀장 차진환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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