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노찻사,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펼친다..."150분 26곡 선보여"

  • 구름많음영주23.7℃
  • 흐림여수27.9℃
  • 흐림정읍24.3℃
  • 흐림진도군24.9℃
  • 구름많음강릉30.2℃
  • 흐림장수22.4℃
  • 비광주25.1℃
  • 흐림완도27.9℃
  • 흐림전주24.1℃
  • 구름많음천안24.1℃
  • 흐림이천24.7℃
  • 흐림보은21.4℃
  • 흐림경주시27.8℃
  • 흐림순천26.6℃
  • 구름많음인천26.0℃
  • 흐림서귀포31.7℃
  • 흐림고창군24.1℃
  • 흐림부안23.7℃
  • 흐림홍성24.5℃
  • 흐림해남27.1℃
  • 구름많음북부산31.0℃
  • 구름많음거제29.9℃
  • 구름많음진주28.5℃
  • 구름많음속초26.4℃
  • 흐림동두천24.5℃
  • 흐림원주24.3℃
  • 흐림금산21.6℃
  • 흐림춘천23.4℃
  • 흐림남원25.1℃
  • 구름많음양산시31.6℃
  • 흐림포항27.2℃
  • 구름많음안동24.8℃
  • 흐림광양시28.7℃
  • 흐림정선군26.0℃
  • 흐림보령25.4℃
  • 흐림장흥27.9℃
  • 흐림고흥29.6℃
  • 흐림임실22.5℃
  • 흐림서청주22.3℃
  • 구름많음대관령22.3℃
  • 구름많음김해시30.0℃
  • 흐림청주23.7℃
  • 흐림세종23.5℃
  • 구름많음태백26.4℃
  • 흐림북춘천23.7℃
  • 구름많음북창원30.8℃
  • 흐림제주29.3℃
  • 구름조금북강릉29.4℃
  • 흐림충주24.7℃
  • 구름많음울산30.0℃
  • 구름많음영천28.0℃
  • 흐림강진군28.0℃
  • 흐림고산29.8℃
  • 흐림의령군28.4℃
  • 흐림인제23.7℃
  • 비흑산도23.5℃
  • 구름많음성산30.7℃
  • 흐림고창24.4℃
  • 흐림순창군24.2℃
  • 비목포25.1℃
  • 흐림함양군26.7℃
  • 구름많음철원23.7℃
  • 구름많음창원29.4℃
  • 흐림남해26.7℃
  • 구름많음서울25.2℃
  • 흐림대전24.4℃
  • 흐림추풍령22.6℃
  • 흐림제천23.6℃
  • 흐림의성25.6℃
  • 흐림백령도25.0℃
  • 흐림구미25.4℃
  • 흐림대구27.1℃
  • 흐림영광군24.5℃
  • 구름많음부산30.2℃
  • 흐림강화25.1℃
  • 구름많음밀양29.4℃
  • 흐림군산22.1℃
  • 흐림영월24.0℃
  • 구름많음합천27.1℃
  • 흐림양평23.4℃
  • 흐림상주23.9℃
  • 흐림서산25.5℃
  • 흐림통영28.7℃
  • 흐림거창25.7℃
  • 흐림울진27.3℃
  • 흐림영덕29.1℃
  • 흐림청송군26.6℃
  • 구름많음홍천23.0℃
  • 구름많음수원25.2℃
  • 흐림부여23.1℃
  • 구름많음봉화24.9℃
  • 흐림파주22.8℃
  • 흐림보성군29.1℃
  • 구름많음울릉도28.5℃
  • 구름많음동해28.7℃
  • 구름많음산청27.2℃
  • 흐림문경24.2℃
  • 2025.09.08 (월)

노찻사,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펼친다..."150분 26곡 선보여"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2 13:03:19
  • -
  • +
  • 인쇄
11월 2~3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서 뜻깊은 무대
▲(왼쪽부터) 노찾사 김명식, 신지아 음악감독한동헌 대표, 최문정, 이병철 음반기획자. 사진=노찾사
[CWN 이성호 기자]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하 노찾사)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선언했다.

11일 서울 중구 클럽806서울에서 열린 40주년 기념 공연 '1984-40-2024' 미디어간담회에서 노찾사는 그들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동헌 노찾사 대표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노찾사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아름다운 고전의 품격을 지닌 노찾사의 전통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병철 음반기획자는 노찾사의 음악적 뿌리에 대해 "1984년 김민기 선생님의 기획 하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앨범으로 시작된 노찾사는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김민기 선생님은 노찾사의 탄생과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아 음악감독은 이번 공연의 음악적 방향에 대해 "노찾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하려 노력했다"며 "젊은 연주자들과 협업하여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정 멤버는 대표곡 '5월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소회를 전하며 "20대 때와는 다른,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노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명식 멤버는 공연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3월부터 강도 높은 연습을 해왔다"고 전했다.

"150분간 26곡을 쉼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노찾사의 40년 역사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1월 2일과 3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계', '광야에서' 등 대표곡부터 신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포크 가수 정태춘의 특별 출연과 함께, 권진원, 윤선애 등 노찾사 출신 뮤지션들의 참여로 무대의 의미를 더한다.

노찾사는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LP '노래를 찾는 사람들 1.5'도 발매한다.

1987-1989년 라이브 공연 실황과 미발표곡이 수록된 이 앨범에는 고(故) 김광석과 안치환이 함께한 '녹두꽃', 김민기가 작곡한 '도대체 사람들은' 등 음악사적 가치가 높은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동헌 대표는 노찾사의 향후 계획에 대해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노래를 계속해서 만들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