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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사진=김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CWN 조승범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에 올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됐다.
커뮤니케이션실에선 동반성장팀 ESG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맡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로 활동했다. ‘궁금한 이야기Y’ 진행도 맡았다.
그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사장과 교제하다 2020년 11월 퇴사했다. 이후 같은해 12월 김 사장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뒤 2022년 2월 아들을 얻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국내 중견·원로작가 대상으로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김대헌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호반그룹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공개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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