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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연출컷. 사진=농심 |
[CWN 손현석 기자]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가 제품화된다.
농심이 신제품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는 지난 2016년 화제가 된 뒤 모디슈머 대표 레시피로 자리매김했다. 모디슈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소비자를 지칭하는 용어다.
농심이 지난해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1020세대의 약 60%가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에 대해 들어봤거나 직접 먹어봤다고 답했을 정도였다.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신라면 투움바 레시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유의 매운맛을 바탕으로 생크림, 체다치즈, 파마산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해 매콤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버섯 등 건더기로 완성도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향후 글로벌 출시를 통해 다양한 세계 문화권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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