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7분 현재 21.31% 오른 85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확산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미국의 천연두 치료제 개발업체 키메릭스에 핵심 중간체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가는 지난 주 초까지만 해도 5000원대였지만 지난 16일 상한가인 70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와함께 진매트릭스, 바이오노트, 씨젠, 엑세스바이오, 랩지노믹스 등도 강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서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이는 올 들어 아프리카에서 1만8700명 이상의 엠폭스 확진자와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파미셀은 1968년 설립돼 1988년에 상장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등의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과 친환경 난연제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바이오사업부,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등 2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 공동 연구 등 대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소재 제품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계속 발굴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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