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이 같은 시간, 같은 무대에서 만나는 전례 없는 문화 페스티벌 '이세계페스티벌 2025'이 오는 5월 16일,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이세계페스티벌'은 2023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더욱 진화한 형태로 돌아왔다. 올해는 고척 스카이돔을 무대로, 현실과 이세계가 완전히 융합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돔'이라는 닫힌 공간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관객은 물리적·개념적 한계를 초월한 몰입형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르와 세대를 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더욱 실감 나게 구현한다.
16일에는 태양, keshi, FLOW, LUO TIANYI, HIMEHINA, 유라, 국카스텐, 츄, 더보이즈가, 17일에는 대한민국 최고 버추얼 그룹 '이세계아이돌', 10CM, BOYNEXTDOOR, 선미, AKB48, SOORIN, 윤마치, N.Flying, tripleS가 출연해 또 다른 세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누구든, 어떤 장르의 팬이든, 현실과 가상의 차이를 넘어 하나의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페스티벌"이라며 "세대와 장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 의도를 전했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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