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점 매출 310% 증가...K-스킨케어로 성공적인 일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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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누아(ANUA) 일본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아누아 제공 |
K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일본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아누아는 2019년에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매년 2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 2024년 일본 메가와리(큐텐재팬의 최대 할인 행사)에서 4분기 전체 판매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누아(ANUA)는 일본 ‘아토코스메’ 오사카점에서 지난 달 15일부터 21일까지, 도쿄점에서 지난 달 29일부터 2월 4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인들에게 K-뷰티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팝업 스토어 프로모션 진행 결과, 오사카점은 팝업 기간 동안 평소 매출이 약 310% 증가했으며, 아누아(ANUA) SNS 계정 팔로워 수도 3500명 증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도쿄점은 사전 방문 예약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사전에 4000명 분의 선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누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할 계기를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넓히고 고객 관점의 브랜드 경험을 더욱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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