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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 Kingls tomb 75x50cm Archival Pigment print |
[CWN 주진 기자] 사진을 매체로 컨템퍼러리(Contemporary) 포토 아티스트작가들을 양성하고 활동무대를 제공하는 길파인아트(사진공간 길)의 그룹전이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파리 사진의 달(Photodays.paris) 행사에 참여한다. 포토데이즈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파리포토페어와 파리 현대미술관, 유럽사진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파리 관광청의 지원을 받는 행사다. 11월 한 달 동안 이루어지며 100만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행사로 길 파인아트는 지난 2024 프랑스 아를 사진축제 출품작과 함께, 단독 그룹전으로 포토데이즈에 참여한다.
‘디지털 아방가르드’는 디지털 사진의 다양한 가공과 실험을 통해 이미지의 미래적 가치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기획이다. 과거 아방가르드가 예술의 꽃을 피웠듯 아방가르드의 본고장 유럽에서 디지털 사진의 변곡점에 대한 화두를 꺼낸다. 이는 디지털 사진과 미술적 시도의 결합을 의미하며 주제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창의적인 역량을 중요함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날 현대 사진의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볼 수 있다.
‘길파인아트(사진공간길)’은 시대적 흐름에 알맞은 사진 작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길을 탐구하고 있다. 사진의 미술 지향적인 작업을 강조하며 사진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가운데, 다수의 회원이 개인전을 개최하고 국제 사진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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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Dear life freedom Newyork 65x84cm Archival Pigment pr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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