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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립 55주년…"경쟁력 회복, 강건한 조직"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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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대표이사, 전영현 DS부문장 공동명의 창립기념사 발표
기술 리더십 강화, 강건한 조직 구축, 준법문화·상생경영 강조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1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부회장), 전영현 DS 부문장(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창립기념사를 통해 더욱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 부회장은 AI 시대에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AI가 미래 10년을 주도할 패러다임으로, 버블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 변화가 일상화되는 'AI 대중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단순히 특정 제품이나 사업에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까지 새롭게 접근하자"고 말했다.

한 부회장이 제시한 방안은 경쟁력 회복과 조직 쇄신이다. 그는 "고객을 위한 기술과 품질 확보는 경쟁력의 근간이며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사활을 걸고 우리의 본질인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한치의 부족함 없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독려했다. 또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만들 수 없다"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강건한 조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원 삼성(One Samsung)'을 이을 새 키워드로 '강한 성장(bold growth)'을 내세웠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이른바 '위기론'이 제기된데 대해 '더 강한 삼성'으로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메드텍(의료기술), 로봇, 전장, 친환경 공조 솔루션을 차세대 신성장 사업으로 꼽고 집중 육성을 알렸다.

한 부회장은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상생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당부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우리의 저력과 함께 힘을 모아 삼성다운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자"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재용 회장은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창립 50주년이었던 2019년 창립기념식에 부회장 자격으로 영상 메시지를 보낸 적은 있지만, 이후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전 관계사는 임직원들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나눔위크 캠페인'을 1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나눔위크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사업장 인근 지역 사회 봉사 △내년에 금전이나 재능을 기부할 CSR 프로그램을 미리 정하는 기부약정에 참여한다. 기부약정을 통해 5년 연속 월 30만원 이상 기부한 임직원들은 올해부터 '아너스클럽(Honors Club)'에 등재된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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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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