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00대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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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탈 임직원들이 플로깅 캠페인을 벌이며 제주도 지킴이로 나섰다. 사진=롯데렌탈 |
[CWN 윤여찬 기자]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이 조직문화 CSR 프로그램인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렌탈 임직원이 참여한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는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업무를 지원해 지난달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회수 별 전국에서 자원한 임직원 10명씩 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먼저 세차·주유·차량 체크 등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는 현장 지원 업무를 맡았다. 이어 제주 해변과 올레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후 대체 휴무로 제주도 여행을 즐기며 풍광을 만끽하기도 했다.
하루에 최소 1000건 이상의 대여와 반납이 이루어지는 휴가철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업단 직원과 렌터카 고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한 팀으로 근무하며 성수기에 바쁜 일손을 나누고 렌터카 청결 관리와 고객 안내를 강화함으로써 고객의 기분 좋은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도왔다.
제주도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여행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푸른 바다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CSR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올레길의 삼양해수욕장·죽도·함덕해수욕장·이호테우해수욕장·도두봉 등에서 롯데렌탈 임직원은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해 제주행 저녁 항공편과 돌아가는 제주발 첫 비행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롯데렌탈은 제주도가 오랜 시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보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7년째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지난달 말 기준 281대 이상의 친환경 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경영 활동의 결과 롯데렌탈은 지난 7월 글로벌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했다. 전 세계 지상여객운송 업종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렌탈이 유일하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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