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가격 등 세부 정보 공개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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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실루엣을 24일 공개했다. 더뉴 스포티지는 전면부에 기아 패밀리룩을 적용했고 후면부는 기존과 유사하게 유지해 무게감을 더했다. 사진=기아 |
[CWN 윤여찬 기자]기아가 새로운 모습의 스포티지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출시 31주년을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에 적용한 램프 디자인과 차량의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전·후면부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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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다음달 상세제원과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를 알릴 예정이다. 사진=기아 |
기아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 및 굿즈 제작, 전시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스포티지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왔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다음달 더 뉴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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