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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참석…"글로벌 협력 강화"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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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회의 의장국 및 좌장 수행 통해 달라진 국격 확인
韓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이후 협력 방향 논의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CWN 소미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가 9년 만에 프랑스파리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23~24일 양일 간 현지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위한 변혁적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주제로 향후 10년간 과학기술의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고, '과학기술장관 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글로벌 현안 및 신흥기술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50여 개국이 뜻을 모았다.

OECD는 과학기술정책이 변곡점에 도달할 때마다 요구되는 과학기술 역할을 분석하고 제시해왔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파괴적 기술, 기후변화, 전염병 등의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정책이 보다 과감하고 임무중심적이며 가치 지향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신흥기술 거버넌스'와 '변혁적 과학기술 혁신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주제들은 향후 10년간 모든 OECD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가 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의장국이자 직전 장관회의 개최국으로서 업무 오찬회의를 주재하고 분과 회의 좌장 역할을 수행했다. 앞서 2015년 파리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대전 장관회의는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과학기술혁신 정책을 주제로 57개 국가가 참여해 '대전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 차관은 '기후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방향' 분과토의에서 좌장으로서 참여국의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으며, 기후변화 대응 R&D 투자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이하 'AI')의 활용' 오찬 업무회의를 오스트리아와 함께 주최하며, AI 혁신과 안정성, 혜택 공유를 위한 정부 역할(AI Good Governanc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같은 주제가 오는 5월에 개최될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소개했다.

이 차관은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국가 장·차관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이후 진행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미국, 일본 등 기술동맹국과의 면담을 통해 과학기술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삼국 간 추가 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한편, 장관회의 부대행사로 글로벌 사이언스 포럼(GSF) 제50차 기념 심포지엄, 글로벌 기술 포럼(GFT), 고위급 다자대화 포럼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병선 원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 ㈜씨위드 금준호 대표 등이 좌장 및 패널로 초청돼 한국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석학 및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장관회의 기간 동안 한국에서 개최될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 'OECD 정보보안포럼'과 지난해 9월 한국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 등 한국이 주도하는 신(新)글로벌 규범 정책을 알리는 한국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이 차관은 "이번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통해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새롭게 전개될 OECD 공동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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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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