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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이'. 사진=E채널 |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측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본편의 티저격인 퀴즈 쇼츠를 공개한 가운데 이찬원의 해박한 지식에 출연자들이 경악(?)했다.
퀴즈에 앞서 홍진경은 1등 상품으로 요구르트를 주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주변에서 너무 약하다는 반응이 돌아왔고, 이에 이찬원이 가세해 "김치라도 좀...", "만두 맛있더라"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러자 홍진경은 "다들 너무 부자인데 내가 뭘 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퀴즈에서 꼴찌를 한 사람이 스태프 전체 회식비를 내는 것으로 벌칙이 정해졌다.
첫 번째 문제 90년대 오렌지족을 흉내 내던 사람들을 부르는 '낑깡족'을 박지선 교수가 맞혔다.
홍진경은 "손에 땀이 난다. 사람이 많아 몇백은 나온다"라며 벌칙을 다른 것으로 바꿀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찬원과 장성규는 회식비 벌칙을 고수했고 그대로 두 번째 문제가 이어졌다.
이찬원은 우리나라의 마지막 사형 집행 시기에 대해 "1997년 12월"이라며 월까지 정확하게 맞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1997년 12월에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됐고, 보수 정권에서 진보 정권으로 바뀌면서 사형 집행이 중단됐다"라는 설명까지 덧붙이며 사회 영역 전교 1등의 위엄을 드러냈다.
궁지에 몰린 홍진경이 이번에도 벌칙 바꾸기를 제안했지만, 장성규는 "이미 얘기한 건데 그냥 하시죠"라며 거부했다.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의 '한 끗 차이' 편은 7월 1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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