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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CI. 사진=GS건설 |
[CWN 손현석 기자]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신규 수주 8조3465억원, 매출 6조3681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전격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조3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떨어졌다. 2분기 매출은 3조2972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5327억원으로 1분기 대비 6.1%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259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 줄어들었다. 신사업본부는 350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9%가 늘어나며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이 중 2분기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2.9%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8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특히 해외 신규 수주로만 4조9190억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새 비전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확보를 통한 전략적 사업수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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