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인천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성황리 마무리… 5만 명 몰려

  • 맑음양평4.6℃
  • 구름많음부여3.9℃
  • 맑음제천1.1℃
  • 맑음합천5.0℃
  • 맑음순창군4.0℃
  • 박무광주8.1℃
  • 구름조금고창6.3℃
  • 맑음서귀포15.6℃
  • 맑음여수13.4℃
  • 박무울산10.7℃
  • 맑음부안5.9℃
  • 맑음김해시10.4℃
  • 맑음춘천4.4℃
  • 맑음영덕7.6℃
  • 맑음태백1.7℃
  • 맑음해남3.9℃
  • 맑음완도8.7℃
  • 맑음장수1.5℃
  • 흐림의성5.4℃
  • 박무백령도12.0℃
  • 맑음상주3.2℃
  • 맑음서산6.6℃
  • 맑음보은1.8℃
  • 맑음인천8.6℃
  • 맑음파주2.9℃
  • 흐림영월3.8℃
  • 맑음거제10.2℃
  • 안개홍성2.9℃
  • 맑음남원3.8℃
  • 맑음보성군6.8℃
  • 맑음목포9.5℃
  • 맑음남해9.6℃
  • 맑음천안2.3℃
  • 흐림청송군6.7℃
  • 맑음이천2.7℃
  • 맑음북강릉6.3℃
  • 맑음문경3.8℃
  • 구름조금영광군4.6℃
  • 맑음진주3.9℃
  • 맑음강진군5.5℃
  • 박무수원5.1℃
  • 맑음통영12.3℃
  • 흐림금산4.6℃
  • 맑음산청3.3℃
  • 맑음진도군5.9℃
  • 맑음대관령-2.5℃
  • 맑음장흥4.6℃
  • 맑음강릉8.3℃
  • 박무북부산8.7℃
  • 맑음정읍5.0℃
  • 박무창원10.1℃
  • 맑음울진6.5℃
  • 맑음양산시9.5℃
  • 맑음고산15.7℃
  • 맑음경주시6.0℃
  • 박무북춘천2.6℃
  • 맑음울릉도12.6℃
  • 맑음동해6.7℃
  • 맑음구미4.0℃
  • 맑음군산7.1℃
  • 맑음의령군2.8℃
  • 박무전주6.4℃
  • 맑음영주3.0℃
  • 맑음거창3.1℃
  • 맑음북창원9.4℃
  • 맑음영천5.3℃
  • 맑음부산13.3℃
  • 맑음고흥4.8℃
  • 맑음서울7.5℃
  • 맑음성산14.6℃
  • 맑음밀양5.6℃
  • 맑음함양군1.7℃
  • 박무청주6.5℃
  • 맑음철원1.7℃
  • 박무대구6.9℃
  • 맑음고창군6.5℃
  • 맑음임실2.5℃
  • 맑음세종5.7℃
  • 맑음보령7.2℃
  • 맑음속초7.2℃
  • 맑음충주3.8℃
  • 맑음강화6.4℃
  • 맑음순천2.7℃
  • 맑음서청주2.4℃
  • 맑음추풍령2.4℃
  • 맑음홍천2.0℃
  • 박무흑산도13.7℃
  • 맑음원주3.4℃
  • 맑음동두천3.5℃
  • 흐림봉화3.3℃
  • 맑음포항10.8℃
  • 안개안동5.4℃
  • 맑음광양시8.7℃
  • 흐림정선군4.3℃
  • 구름조금제주15.5℃
  • 안개대전6.3℃
  • 맑음인제3.9℃
  • 2025.11.06 (목)

인천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성황리 마무리… 5만 명 몰려

신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6:10:00
  • -
  • +
  • 인쇄
짜장면의 역사·추억·체험 한자리에… 세대 잇는 문화축제로 호평
인천 개항 142주년 맞아 짜장면의 도시 브랜드 가치 높여

인천광역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개최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이틀간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탄생한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며, 짜장면을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자료제공=인천광역시청

행사 중 가장 인기를 끈 곳은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담은 ‘짜장면 아카이브관’이었다. 짜장면의 역사와 추억을 공유하는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코너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짜장면의 원조 맛을 재현한 ‘1883 인천 짜장면 시식’ 코너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바지락·마늘·토마토·고구마·꽃게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짜장면을 선보인 ‘특산면집’은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수타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짜장 키즈파크’도 큰 인기를 끌며 먹거리 축제를 넘어 참여형 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개항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린 인기 가수 공연과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축제 방문객들은 짜장면의 역사와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수타면을 직접 만들어보고 짜장면의 기원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옛날 짜장면의 깊은 맛을 다시 느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짜장면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인천 개항의 역사와 세대를 잇는 문화자산임을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미식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