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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어반테라스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
[CWN 손현석 기자]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도심 속 테라스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테마로 하는 시그니처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인 장 줄리앙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1층 잔디 중앙광장 ‘어반테라스’가 가장 눈여겨 볼 만하다. 어반테라스를 조망할 수 있는 ‘브릿지테라스’도 2층에 조성된다. 브릿지테라스는 자연 경관과 안락한 라운지형 소파가 조화를 이뤄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지상 전층(1~3층) 복도에 접이식 문인 폴딩도어와 천장형 냉‧난방기 설치 공사도 마쳤다. 날씨가 좋을 때는 교외형 아울렛의 강점인 산책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개방하고, 날씨가 궂을 때는 폴딩도어를 닫아 실내 쇼핑몰로 바뀐다.
공간적 변화뿐만 아니라 상품 구성도 개편한다. 지하 1층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복합 쇼핑문화 공간 ‘MZ 플레이그라운드’가 들어서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지난달 1층 ‘아디다스’ 매장과 지하 1층 ‘올리브영’ 매장이 면적을 키워 재개장한 데 이어 다음달에 1층 ‘뉴발란스’ 매장도 확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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