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사 주도로 외식 브랜드 론칭…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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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동에 문을 연 ‘쇼지’ 매장 전경. 사진=CJ프레시웨이 |
[CWN 손현석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의 매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쇼지’는 판매정보시스템(POS) 사용 가맹점 수 1위 기업 ‘오케이포스’의 첫 외식 브랜드로,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식자재 유통기업이 컨설팅 역량을 발휘해 외식 브랜드 론칭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쇼지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철판 요리를 선보인다. 매장은 서울 삼성동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 직장인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메뉴는 식사류, 안주류 등 30여 가지로 구성됐다.
쇼지 론칭은 CJ프레시웨이 소속 기획자, 디자이너, 셰프,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외식 솔루션 전문 조직이 담당했다. CJ프레시웨이는 ‘쇼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매장 매뉴얼, 위생 관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푸드 솔루션 페어 2024’에서 쇼지 부스를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솔루션을 총망라한 쇼지 매장을 통해 솔루션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전략 고도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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