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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하나카드 |
[CWN 권이민수 기자]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SKYPASS·PRESTIGE)을 22일 출시했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로 환전 할 수 있는 하나금융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각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며 트래블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은 국내 이용금액에 대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해외 이용금액은 기본적으로 트래블로그와 동일하게 외화하나머니에서 사용되며 카드설정 변경을 통해 신용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료환전과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인출 수수료 무료 등 트래블로그 3대 혜택에 항공 마일리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서비스는 국내 최초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시즌 1으로 운영되며 SKYPASS·PRESTIGE 마일리지 카드 2종에 대해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마일이 적립된다. 또 카드 발급 시 웰컴 마일리지가 적립되고(SKYPASS 3000·PRESTIGE 5000), 전월 실적에 따라 전세계 공항라운지 이용(SKYPASS 2회·PRESTIGE 4회)이 가능하다. 이후 매년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에는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머니 앱 또는 하나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오는 30일 트래블로그 ‘여행모드’도 오픈한다. 해외에서 환전, 결제, 외화 무료송금, 여행경비 1/N 정산 등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꼭 필요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다. 실제 해외에선 데이터 속도가 우리나라만큼 빠르지 않고, 금융앱 특성상 보완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간 여행카페와 커뮤니티 등 손님들 사이에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존재했다. 이에 하나카드는 손님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여행 시 꼭 필요한 기능만 최적화한 ‘여행모드’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기능으로 카드 관리가 보다 쉽고 간편해진 만큼 손님들은 여행 중 소매치기 같은 긴급 상황 시에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도 오는 25일 53종으로 확대된다. 지난 4월 1일 41종으로 늘어난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진행된 것으로 네팔, 칠레, 콜롬비아, 파키스탄 등 12종이 한번에 추가된다. 이어 다음 달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이 더해지면 환전 가능 통화가 최종 58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이번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는 체크카드, 신용카드에 이은 트래블로그 라인업의 완성”이라며 “향후에도 손님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고도화해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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