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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제품. 사진=하이트진로 |
[CWN 조승범 기자] 하이트진로는 맥주 원료인 탄수화물의 구성성분 중 당질을 제거하고 칼로리는 낮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 ‘헬시 플레저’를 반영, 일본 최초의 ‘당질제로’ 제품을 국내에 선보여 맥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 기호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약 5년간 350회 이상의 시험 양조를 거쳐 당질제로를 실현한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는 칼로리를 기존 제품대비 약 28% 낮춘 주질로 완성했다.
한 번만 짜낸 맥즙만 사용한 이치방 시보리 공법으로 잡미가 없고 마시기 편한 맥주 맛을 구현해낸이 제품은 일본에서 2020년 출시 후 350ml 기준 첫해에만 누적 2억캔을 돌파했다. 2024년 리뉴얼을 통해 더 맥주다운 만족감이 있는 맛으로 개선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상무는 “앞으로도 이번 ‘기린 이치방 시보리 당류제로’ 외에도 새로운 브랜드 도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소비자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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