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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일현 성우전자 대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조성면 성우전자 회장이 유한양행 본사 타운홀미팅룸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
[CWN 손현석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 17일 서울시 대방동 본사에서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신성장사업 발굴 및 코스온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지닌 제약바이오와 전자부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 중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성장 중인 더마코스메틱 및 의료·미용기기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면 성우전자 회장은 “유한양행의 제약기반 원재료를 활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과 성우전자의 제조기술을 적용한 의료·미용기기를 개발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성우전자의 축적된 노하우와 혁신적인 기술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종산업 간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뷰티 사업 및 의료·미용기기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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