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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 사진=신라면세점 |
[CWN 조승범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면세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등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뒤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지난해 ESG경영을 선포한 신라면세점은 전사적 에너지 효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ISO 50001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ESG경영 요구에 부합하는 실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해 왔다.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이어 면세점 최초로 ISO 50001까지 총 4건의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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