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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 소개 이미지. 사진=한국소비자포럼 |
[CWN 손현석 기자] 한국소비자포럼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부문을 신설해 대한민국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까지 아시아 3개국에서 소비자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가전, 건강, 교육, 뷰티, 외식, 주거·건설, 인물·문화 등 16개 산업군 3,3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투표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위로 선정된 브랜드에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영광이 주어진다.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사다. 먼저 재택근무, 자유로운 출퇴근 시간제 운영 등 근무 형태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해짐에 따라 회사 뿐만 아니라 홈오피스 조성을 위한 사무가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무가구 부문에서는 데스커, 리바트 하움, 에넥스, 코아스, 퍼시스, 한샘이 경쟁을 펼친다.
365일이 여행 성수기라 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가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가성비까지 더한 저비용항공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부문에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온라인 직구 플랫폼의 사용량 증가와 개인 간 국제 중고거래의 증가로, 국제특송 업계가 뜨겁다. 국제특송 부문에서는 DHL, FedEx, UPS코리아가 후보에 포함됐다.
개인 간 중고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택배량이 증가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배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택배서비스 부문에서는 경동택배, 로젠택배, 롯데택배, 오네, 우체국소포, 한진택배가 경쟁을 벌인다.
한편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소비자 투표는 대한민국 소비자라면 누구나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선정된 브랜드는 오는 9월 발표된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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