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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빙그레 |
[CWN 조승범 기자] 김동환 빙그레 사장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빙그레 오너가 3세인 김 사장은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6월17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웠다. 이후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그를 집으로 안내하려 하자 “내가 왜 잡혀가야 하느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과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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