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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협. 사진=(주)굿프렌즈컴퍼니 |
배우 신주협이 뮤지컬 ‘클럽 드바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주협은 지난 1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클럽 드바이’ 공연을 끝으로 약 세 달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클럽 드바이’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스핀오프로 20세기 말 록 클럽을 운영하는 도원과 그곳의 메인보컬 오수와 다시 클럽으로 돌아온 본하까지 세 사람의 관계가 점차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흥미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신주협은 극 중 클럽의 천재 보컬 본하 역을 맡아 날카로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발성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그는 클럽의 천재 보컬답게 완성도 높은 기타 연주와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온 자작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디테일한 연기부터 가창력, 기타 연주 실력까지 신주협은 매 회차 열정적인 열연을 펼치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신주협은 “벌써 마지막 공연이라는게 너무 아쉽고 그동안 함께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까지 했던 공연들과는 다르게 록 장르의 밴드 음악을 하면서, 공연하는 매 순간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한 마음이다”라는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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