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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알피바이오 본사에서 ‘연질캡슐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정상원 약사, 최진혜 약사, 박재경 알피바이오 대표, 유약 약사, 이진수 약사. 사진=알피바이오 |
[CWN 손현석 기자] 알피바이오가 약 보관에 있어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연질캡슐 캠페인’을 론칭하며 까망약사 등 약사 인플루언서 4인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캠페인 모델로 △‘스포츠약사’, ‘까망약사’로 유명한 정상원 약사 △병원약사 인스타툰(병약해도 괜찮아)을 연재하고 있는 유약 약사 △파워 유튜버 이진수 약사 △최진혜 약사(부천시약사회 총무위원장)를 선정했다.
알피바이오는 캠페인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안전한 약 보관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교육해줄 수 있는 전문가이면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을 선별했다”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알피바이오와 부천시약사회가 주최하는 사회공헌 형태로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특히 자동차에 보관할 때 고온과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약물 보관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약사 인플루언서는 참여자 관련 총 목표 수치(KPI) 1만회를 달성하면 알피바이오가 부천시 취약계층의 헬스케어비를 지원한다. 소비자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홍보대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로 인해 공중 보건 개선 측면에서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약품 보관 방법을 교육해 변질된 약품과 관련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 보호 측면에선 폐기물 감소를 통해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 또한 목표로 한다.
박재경 알피바이오 대표는 “연질캡슐 캠페인은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영양섭취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연질캡슐 효능과 안전한 보관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우리는 새로 임명된 홍보대사들의 노력이 공중 보건과 환경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KHSA)에 따르면, 지난해 연질캡슐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매년 약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연질캡슐의 장점인 높은 흡수율과 편리함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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