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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롯데월드몰에 자리잡은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
[CWN 손현석 기자] 롯데백화점이 K-웹툰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를 잠실 월드몰 1층에서 오는 25일까지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의 데뷔작인 ‘외모지상주의’는 지난 2014년 처음 연재를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연재 중인 K-웹툰이다.
지난해에는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금요일 연재 웹툰 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연재 10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외모지상주의’ 팝업스토어를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며 웹툰 마니아들 공략에 나선 것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00여종의 신상품을 최초로 공개하고 웹툰 속 등장인물인 이도규, 종건, 이현도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단독 굿즈도 판매한다.
또한 10년 연재기간의 발자취가 담긴 전시 공간도 조성했다. 약 500화에 이르는 에피소드를 전시회 형식으로 기획해 팝업스토어 외벽 곳곳에 원화 스케치를 그려 넣었다.
이밖에 당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부채와 작가 친필 싸인이 새겨진 랜덤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심규민 롯데백화점 캐주얼2팀 바이어는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K-웹툰 팝업스토어를 유통사 최초로 유치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되며, 향후에도 신선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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