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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레벤투스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
[CWN 손현석 기자] 당첨 시 5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예견되는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에 3만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쇄도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래미안 레벤투스 71가구 모집에 2만8611명이 접수, 평균 402.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선 4가구를 모집한 84㎡A형 4139명에 몰리며 경쟁률 1034.7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32가구를 모집한 58㎡B형에 1만4611명이 신청해 456.5대 1의 경쟁률을, 5가구를 모집한 58㎡B형에는 2997명이 지원해 59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아파트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62가구 모집에 1만2092명이 지원하며 평균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 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가 648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 6000만∼22억 7000만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5억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시기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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